브리즈번 슬랙스 크릭 공원서 29세 남성 숨진 채 발견… 퀸즐랜드 경찰, 살인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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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브리즈번 남부 슬랙스 크릭(Slacks Creek)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망 사건과 관련된 경찰 수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8월 13일 오전 7시경, 슬랙스 크릭의 건운가이 드라이브(Gunungai Drive) 인근 리저브 공원에서 29세 남성 트레버 도일(Trevor Doyle) 씨가 길가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경찰은 도일 씨가 사망 12시간 전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공원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눈에 띄는 외상 흔적이 있었고, 퀸즐랜드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살인 사건으로 수사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현재 공원 일대는 대규모 범죄 현장으로 봉쇄되었으며, 감식반과 수사팀, 긴급 구조대가 인근 쓰레기통과 주택을 수색하며 목격자와 증거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18년 동안 이 동네에 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놀라움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해당 공원은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가족 중심의 안전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도일 씨의 행적과 만남 대상자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고 있으며, 정보가 있는 시민은 Policelink(131 444) 또는 Crime Stoppers(1800 333 000)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평범한 아침을 뒤흔든 비극, 그 진실은 시민의 제보와 수사로 밝혀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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