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브룩 케이블카 개발 제안, 환경 단체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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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골드코스트 힌터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스프링브룩 국립공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스프링브룩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제안이 다시 제기되면서, 환경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골드코스트 시청 앞에서는 시민들과 활동가들이 모여, 생태계 파괴와 산불·산사태 위험, 멸종위기종 보호 문제를 지적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2000년에 제안되었던 ‘네이처링크’ 프로젝트도 환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폐기된 바 있습니다. 시민들은 “그때도 잘못된 제안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같은 우려를 다시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 활동가는 “이곳에만 존재하는 희귀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고 강조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세계유산 지위가 손상될 경우, 국제적 망신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톰 테이트 시장은 “시장의 반응을 시험해보겠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시의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청원도 접수되었습니다:
- 사우스포트 수영장 주차 시간 연장
- 쿠라와 해변 상업용 바 개발 반대
- 주요 개발 승인 시 전체 시의회 심의 요구
자연은 한 번 훼손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지역의 소중한 생태와 시민의 목소리가 함께 존중받는 골드코스트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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