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스 파라다이스 에스플러네이드, 차량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 시작

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골드코스트의 대표적인 해변 거리, 서퍼스 파라다이스 에스플러네이드에서 시작된 특별한 시범 운영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8월 18일) 밤부터, 서퍼스 파라다이스 서프 클럽에서 소울 빌딩까지 이어지는 250미터 구간이 차량 통행 없이 운영됩니다. 자동차, 버스, 트럭은 진입할 수 없으며, 그 자리에 가족을 위한 무료 야외 활동과 보행자 중심의 공간이 마련됩니다.

응급 차량은 언제든지 출입 가능하며, 안전을 위한 볼라드와 차단 게이트도 설치되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주변 도로의 혼잡을 우려하지만, 시 당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교통 흐름과 방문객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 시범 운영은 11월 ‘스쿨리스’ 기간이 끝날 때까지 이어집니다.

차 없는 거리, 그 속에서 우리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의 미래를 상상해봅니다. 골드코스트의 새로운 시도,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