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택시기사들, 퀸즐랜드 국경 넘지 못하는 '불공정 규정'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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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 사이의 국경을 넘나드는 택시 운행 규정이 지역 기사들 사이에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퀸즐랜드 택시는 NSW에서 승객을 태워 돌아갈 수 있지만, NSW 택시는 퀸즐랜드에서 승객을 태우는 것이 대부분 금지되어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런베이에서 열리는 블루스페스트 같은 대형 행사 기간에는 퀸즐랜드 택시들이 NSW에서 자유롭게 영업하는 반면, NSW 기사들은 퀸즐랜드에서의 운행이 제한돼 수익 손실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퀸즐랜드에서 진료나 일정 후 귀가하려는 NSW 주민들은 익숙한 기사에게 돌아가는 서비스를 예약할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NSW 교통부 장관은 퀸즐랜드 측에 이 문제 해결을 공식 요청하며, 두 주의 경쟁은 스포츠나 관광에만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퀸즐랜드 교통부는 서로 다른 규정 체계를 이유로 들며, 이전에는 관련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승객 불만은 접수되지 않았지만, NSW 택시 업계는 더 유연한 국경 운행 규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 간 협력과 공정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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