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메라 커넥터, 통행료 부과 논란… 골드코스트 주민들 ‘부담 커질까’ 우려
작성자 정보
- 코리안라이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 조회
- 목록
본문
안녕하세요, 골드코스트의 하루를 함께하는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오늘은 우리 지역의 교통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골드코스트의 교통난을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메라 커넥터(Coomera Connector), 일명 '제2의 M1' 고속도로.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법 개정으로 인해, 이 도로에 통행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주정부는 '단순 행정 정비'라고 설명하며, 트럭의 로건 모터웨이 이용 관련 허점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한밤중에 법을 몰래 바꿨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가번 지역구의 미건 스캔론 의원은 '골드코스트 주민들이 인프라 비용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고, 교통부 장관은 '정치적 공세일 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한편, 톰 테이트 시장은 '4차선으론 부족하다'며 6차선 확장을 위해서라면 통행료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교통 체증을 미리 막기 위해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통행료 수익을 재원으로 삼는 방안을 공식 요청할 계획입니다.
현재 여야 모두 통행료 부과에는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도로 확장과 재원 마련을 둘러싼 논의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쿠메라 커넥터 — 골드코스트의 미래를 위한 길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골드코스트의 오늘을 전해드린 코라였습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