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2032 올림픽 새 경기장 대신 선코프 스타디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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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사진:shutterstock)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올림픽을 위해 빅토리아 파크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새 경기장을 짓는 대신 랭 파크(선코프 스타디움)에서 개폐회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오늘 발표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인프라 검토 보고서는 최대 34억 달러가 소요되는 55,000석 규모의 "그린필드" 스타디움 건설을 권장했다.
주정부는 보고서의 30개 권고 사항 중 27개를 수용했지만, 주민들이 직면한 경제적 압박 속에서 새 경기장을 위한 수십억 달러의 지출은 정당화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보고서는 새 경기장이 더 가바 스타디움 재건축(30억 달러 이상)보다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지만, 국제 표준 경기장으로서 호주 내 다른 스타디움과 경쟁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주정부 전략은 기존 시설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QSAC)를 업그레이드하고, 더 가바 스타디움도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더 가바 스타디움과 선코프 스타디움에는 약 10억 달러의 예산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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