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서 '마피아 연루 의심' 한 남성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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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경찰(사진:shutterstock)
오늘(12일) 이른 아침, 멜버른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교외 그린베일에 있는 집을 나서던 한 남성이 표적 총격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멜버른 마피아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식료품 도매상인 존 피터 라토레로 밝혀진 피해자는 상체에 총을 맞은 후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총격 사건은 새벽 4시 30분 직후에 발생했으며, 구급대는 뷰캐넌 플레이스 자택에 신속히 도착했다.
구급대원들은 라토레를 살리기 위한 노력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사건은 최소 두 명의 가족 구성원이 집 안에 있는 동안 발생했으며, 한 친척이 이 피해자를 발견했다.
빅토리아 경찰은 피해자와 알려진 연고자와 조직범죄와의 연관성에 주목하며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아직 보복성 폭력에 대한 암시는 없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수사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아침 선샤인 웨스트의 한 상점에서 발생한 화재와 총격 사건 사이의 연관성이 있는지도 경찰은 살펴보고 있다.
형사들이 라토레의 사망으로 이어진 사건의 정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범인은 체포되지 않았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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