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축제 '그루빈 더 무', 개막 두달 앞두고 취소 "티켓 판매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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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첫 공연이 예정됐던 그루빈 더 무 축제가 취소됐다.(사진:그루빈 더 무 인스타그램)
유명 음악 축제인 '그루빈 더 무(G roovin the Moo)'가 개막을 불과 두 달 앞두고 2024년 전국 투어를 취소했다.
전국 지방 도시에서 세계적 아티스트와 현자 아티스트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이 축제는 티켓 판매량이 저조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주최 측은 "그루빈 더 무 2024 투어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며 "티켓 판매량이 이런 종류의 지역 축제를 개최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티켓을 구매한 모든 후원자는 자동으로 환불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4월 25일 남호주 웨이빌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월 말 개막할 예정이었던 이 축제에는 더 쿡스, 우탕 클랜의 GZA, 무라 마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번 취소는 팬들과 매년 축제가 열리는 뉴캐슬, 캔버라, 웨이빌, 벤디고, 선샤인 코스트, 번버리의 지역사회에 큰 아쉬움을 안겼다.
2005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갱 오브 유스, 덴젤 커리, 빌리 아일리시, 웜뱃츠, 찰리 엑스씨엑스 등 다양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성공적으로 초청했다.
19년 동안 이어진 이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단 두 차례만 취소됐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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