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권 파워 '세계 6위', 189개국 무비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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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9582475024.jpg 호주는 2023년에 이어 세계 여권 파워 6위를 기록했다.(사진:shutterstock)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여권 순위가 발표됐다.

2024년 헨리 여권 지수는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수에 따라 점수를 매긴다.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일본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 합류하면서 무려 6개 국가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들 국가는 전 세계 227개국 중 194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189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호주는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전년도 순위를 유지했다. 순위가 더 높은 21개국을 앞에 두고 체코, 뉴질랜드, 폴란드와 함께 했다. 

한국, 핀란드, 스웨덴은 세계 2위(193개),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는 세계 3위(192개국)를 차지했다.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영국은 세계 4위(193개국), 호주보다 한 단계 높은 그리스, 몰타, 스위스(190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사전 비자 없이 188개 목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7위를 유지했다. 미국과 영국은 이 지수에서 2014년에 공동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무비자로 28개 목적지만 방문할 수 있는 최하위권 국가다. 

가장 강력한 여권과 가장 약한 여권 간의 격차는 이 지수가 시작된 이래로 크게 증가했다. 

크리스티안 케일린 헨리앤드파트너스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여행객들이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평균 국가 수는 2006년 58개에서 올해 111개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올해 1위 국가들과 최하위 아프가니스탄의 차이는 166개국으로 역대 가장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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