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유명 절벽서 다이빙 사고 잇따라.. 12세 소녀 다리・발목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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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의 유명한 절벽에서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다.
빅토리아주 12세 다이버 사라 자카(Sarah Jacka)는 새해 첫날 모닝턴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에 있는 한 유명한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다리와 발목이 부러졌다.
이 지역에 있는 교외인 마운트 마사(Mount Martha)의 더 필라스 클리프(The Pillars cliffs)에서 뛰어내렸다가 해저 바닥에 추락해 크게 다쳤다.
마운트 마사 인명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자카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무릎 아래 양쪽 다리와 한쪽 발목이 무러져 회복하는 데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카는 다이빙 경험이 없는 10대 청소년이 아니라 사고 당시에 주 다이빙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이 사고는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한 세 건의 사고 중 하나로, 당국은 절벽에서 위험한 행동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이번 주 초에는 24세 남성이 같은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가 다리가 부러진 채로 구조됐다.
이러한 일련의 사고로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졌다.
모닝턴 페닌슐라 샤이어 카운슬은 최근 몇 년 동안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근 도로와 주차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로 방문객의 활동을 억지하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카운슬이 몰려오는 수영객과 관광객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자카는 나인뉴스 인터뷰에서 다시는 사고 지역에 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안전에 유의하고 물에 뛰어들기 전에 수심을 확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