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프간 조력자에게 발급한 임시 인도주의 비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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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군에 조력하고 연합군 철수 후 현지에 남겨진 아프가니스탄인에게 발급된 임시 인도주의 비자가 연장된다.
해당 결정으로 통역사를 비롯한 증명된 현지 조력자의 임시 비자가 “지속적인” 비자로 연장되게 된다.
연방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다른 역할을 수행하며 호주 정부에 협력한 현지인과 임시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받은 그들의 가족도 비자 연장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8월 아프가니스탄 위기 동안 5600여 개의 임시 인도주의 비자가 발급됐고, 3500명이 넘는 아프간 임시 인도주의 비자 소지자가 호주에 정착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알렉스 호크 이민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수립한 탈레반에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들의 출국을 막지 말라고 요청했다.
호크 장관은 성명에서 “호주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출국을 희망하는 호주인과 아프간 비자 소지자의 출국을 허용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를 기대한다.”라며 “호주가 이를 위해 국제사회 파트너와 계속 협력해 나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증명된 현지 인력 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 하에서 아프간인에게 발급된 임시 인도주의 비자는 만료된다.
호크 장관은 이들이 호주의 인도주의 및 난민 비자 프로그램 하에서 우선적으로 비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취약자와 박해받는 소수, 여성, 아동, 그리고 호주와 연계가 있는 아프간인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SBS 뉴스 - 정착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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