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운전자 절반 이상, ‘박고도 쿨하게 사라진다’는 충격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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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에서, 57%가량이 주차된 차량이나 무인 차량을 들이받고도 연락처나 메모를 남기지 않은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경미한 접촉 사고가 생각보다 훨씬 흔하며, 운전자 4명 중 1명은 긁힘이나 가벼운 충돌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무단 이탈’이 단순한 예의 문제를 넘어, 피해자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금융 전문가 션 캘러리는 “작은 흠집이라도 수리비가 꽤 들고, 가해자가 정보를 남기지 않으면 보험 처리도 복잡해진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젊은 운전자들의 책임 회피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18~24세 응답자의 84%가 경미한 사고 후 아무런 조치 없이 떠난 적이 있다고 답해, X세대(56%), 베이비붐 세대(40%)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캘러리는 “호주인들은 ‘옳은 일을 한다’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행동은 그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작은 접촉 사고라도 책임을 회피하는 문화가 퍼지면 결국 사회 전체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떠올리게 됩니다. 또한 세대 간 책임 의식의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 구조적 요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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