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다투는 1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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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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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의 4분의 3 이상이 운전 중 동승자와 말다툼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연말·여름 휴가철에는 도로가 붐비고 이동이 많아지면서 차량 안의 갈등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iSelect의 조사에 따르면 가장 흔한 다툼의 원인은 운전 속도였으며, 그다음으로는 운전과 무관한 개인적 말다툼, 길 안내·네비게이션 문제, 뒷좌석 잔소리,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카규먼트(cargument)’가 단순한 말다툼을 넘어 실제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Select의 보험 총괄 매니저는 “단 2초만 시선을 돌려도 사고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한다”고 강조하며, 휴가철에는 특히 도로가 혼잡해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운전자 부주의가 원인으로 확인된 사고 중 약 31%가 ‘주의 산만’과 관련되어 있으며, 전체 사고의 약 14%는 ‘순수한 주의 분산’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운전 시에는 대화나 감정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선을 도로에 유지하며, 필요할 경우 잠시 차를 세우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운전 중 사소한 말다툼이 생각보다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동시에 휴가철일수록 서로 배려하며 안전한 이동을 위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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