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더 많은 숙련 기술 노동자가 필요하다”… 주와 테러토리 별 정부 후원 비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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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테러토리 별로 조금씩 다른 주정부 후원 비자에 대해 알아본다.숙련된 기술을 지닌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 주와 테러토리 정부들이 특정 비자의 조건들을 완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요일과 금요일 캔버라에서 열리는 일자리 대표자 회의(jobs and skills summit)에서는 정부, 산업계, 노조, 사회단체 대표들이 모여 호주 이민 정책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주정부 후원 비자에 대해 알아본다.
주정부 후원을 받는 근로자들은 특정 고용주에게 얽매일 필요가 없지만 45세 미만이라는 나이 제한이 존재한다. 주정부 후원 비자를 받는다고 해서 해당 주와 테러토리에서 직장을 얻는다는 보장은 없으며, 스스로 직장을 찾아야 한다.
주정부 후원 비자로는 추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한 임시 거주비자인 주정부후원 지방비자(subclass 491/ Skilled Work Regional (Provisional))와 영주 비자인 주정부후원 영주비자(Skilled Nominated subclass 190 visa)를 들 수 있다.
내무부는 올해 주정부 후원 비자를 약 5만 개가량 배정했다. 이중 가장 많은 수를 배정받은 곳은 뉴사우스웨일스주며 2022/23 회계연도 1분기가 지난 후 할당량이 재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서호주주가 꾸준한 로비 활동을 통해 비자 수를 두 배로 늘리는 등 일부 주와 테러토리는 더 많은 주정부 후원 비자를 배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는 이러한 변화가 수요가 많은 시골 지역의 숙련 기술 이민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버른에 본사를 둔 서든 크로스 비자, 이민 서비스의 이바나 쳉 씨는 빅토리아주의 경우 거의 모든 산업 분야가 포함된 직업 목록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작년의 경우 의료 부문과 의학 연구를 포함한 특정 분야의 STEM 기술자가 대상이었다”라며 “이러한 구체적인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주정부 후원 비자 대상자로 선발될 자격조차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비록 기준이 완화됐다고 해도 쳉 씨는 “주정부 후원 비자는 여전히 제한적이고 자리를 얻는 것은 매우 경쟁적”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이 여전히 특정 직업과 산업 분야를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쳉 씨는 “빅토리아주의 경우 당신이 이미 빅토리아주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그곳에서 얼마 동안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을 우선시하겠다고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주들은 잠재적인 지원자들이 내무부의
에 세부 정보를 입력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런 다음 자격을 갖춘 후보자는 주정부 후원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초대를 받게 된다.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이 주정부 후원 비자를 신청할 때 존재했던 제한 조치들도 상당 부분 완화됐다.
쳉 씨는 빅토리아주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해외에 있는 지원자의 주정부 후원 비자 신청을 중단했지만 최근 들어서 이 같은 규제를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주정부 후원 비자의 기준은 매우 다양하며 관할구역에 따라 각기 다른 특정 정보들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서호주주에는 올해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에 이어서 세 번째로 많은 주정부 후원 비자가 할당됐다. 서호주주에는 190비자 5,350개와 지방 임시 비자 2,790개가 배정됐다. 서호주주에서는 올해 100개 이상의 추가 일자리가 더해져 ‘숙련 기술 목록(skilled occupation list)’이 276개로 늘었다.
맥고완 주총리는 신청 수수료 200달러 면제, 고용 계약 요건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 충분한 자금 사실을 보여주는 신청 요건 완화 등의 조치가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문직(professional)과 매니저(manager)에 대한 추가 영어 성적 요구 사항도 없어지고 업부 경험 요구 사항도 줄어들 예정이다.
이 같은 임시 변경 조치는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빅토리아주
빅토리아주에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주정부 후원 비자가 배정됐다. 190비자 9,000개, 지방 임시 비자 2,400개, 비즈니스 비자 170개 등 총 1만 1,570개의 비자가 배정됐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연방정부 직업 목록에 있는
을 기술 명단에 포함시켰다. 빅토리아주에 살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도 빅토리아 주정부의 후원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퀸즐랜드주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 있는 신청자도 퀸즐랜드 주정부 후원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퀸즐랜드주 훈련 기술 개발부의 대변인은 “중요한 기술 요구를 충족하는 더 많은 이민자들을 지명하기 위해서 퀸즐랜드 주정부는 몇 년 전보다 더 많은 할당량을 요청해왔다”라고 밝혔다.
올해 퀸즐랜드주에는 190 비자 3,000개, 지방 임시 비자 1,200개, 비즈니스 비자 235개가 배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남호주
남호주주는 이미
을 포함한 후원 프로그램 신청을 시작했다. SkillSelect 데이터베이스에 관심을 표명한 해외 지원자 중에서도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남호주주에는 190비자 2,700개, 지방 임시 비자 3,180개, 비즈니스 비자 70개가 배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노던 테러토리
노던 테러토리는 해외 지원자의 신청을 받지 않는 몇 안 되는 관할 구역 중 한 곳이다. 또한 노던 테러토리에서 주정부 후원 비자를 받게 되면 최소 3년간 노던 테러토리에서 살며 일해야 한다.
지원자의 직업은 연방 기술 리스트의 420개 직업 중 하나여야 하며, 노던 테러토리는 노던 테러토리에서 필요로 하는 200개 이상의 기술 목록을 갖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뉴사우스웨일스
호주에서 가장 많은 주정부 후원 비자가 배정된 곳은 뉴사우스웨일스주로 연간 1만 2,000개 이상의 주정부 후원 비자가 할당됐다.
인베스트먼트 뉴사우스웨일스 대변인은 “클라이언트 경험과 능률적인 지원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단순화된 지명 기준을 개발했다”라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직업 리스트가 여전히 개발되고 있다며 몇 주 안에 웹사이트에 관련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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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ACT의 직업 리스트는 매우 광범위하며 연방 기술 리스트 420개와 그 이상을 포함한다.
기술 평가와 연관된 숙련 기술 분야 종사자에 대한 관심 등록이 조만간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에는 주정부 후원 비자가 오픈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즈매니아주의 250개 직업 목록 (지난해 120개에서 증가)에서 일하는 사람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들로 최소 2년 이상 태즈매니아주에서 일해 온 사람들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태즈매니아 주정부는 연방 정부의 광범위한 기술 목록에 있는 모든 직업들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