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 리버 홍수 피해 차량, 헬기 동원해 대대적 수습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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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인근에서 발생한 급작스러운 홍수로 해변과 강가에 방치됐던 차량들이 헬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습되고 있습니다. 이번 작업은 지난주 발생한 폭우와 급류로 인해 차량과 카라반 섀시가 바다와 강으로 떠밀려간 뒤 이어진 복구 과정의 핵심 단계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안전한 수습 작업을 위해 오늘 오전 몇 시간 동안 론(Lorne)과 스키니스 크릭(Skenes Creek) 사이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블랙호크 헬기가 해변과 컴벌랜드·와이 강 하구에 흩어진 차량들을 하나씩 들어 올리는 장면이 목격되며, 현장에는 전문 구조·인양팀이 투입됐습니다.
SES 빅토리아 운영 책임자인 크리스 롱모어는 “약 12대의 차량이 바위, 해변, 바다 곳곳에 흩어져 있었고, 이를 헬기로 옮기는 것이 환경에 가장 적은 영향을 주는 방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컴벌랜드 강에서는 차량과 카라반 섀시 12개가, 와이 강에서는 2개가 회수됐으며, 일부는 모래에 깊이 묻혀 인양이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회수된 차량 대부분은 컴벌랜드 리버 홀리데이 파크 주차장으로 옮겨졌고, 이후 차고지로 이동해 차량 소유주들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됐습니다. 지난주 24시간 동안 1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휴양객과 주민들이 급류를 피해 고지대로 대피해야 했던 상황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전통 소유주 및 지역 토지 관리자들과 협력해 차량 인양 방식과 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지상·항공 인양 방식이 모두 검토됐으며, 그중 항공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환경적 피해가 적은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현재 다시 개통된 상태이며, 복구 작업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자연재해가 남긴 흔적을 치우는 과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세심한 판단을 요구하는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당국이 협력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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