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2026, 첫 개막식의 주인공은 단연 로저 페더러 Roger Fed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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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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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공식 개막식이 ‘페더러 쇼’라는 말이 나올 만큼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멜번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는 1만 5천 석이 가득 찼고, 전설적인 호주 선수 로드 레이버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무대에는 밴드 크라우디드 하우스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레전드 매치’에서는 로저 페더러가 안드레 애거시, 애시 바티와 한 팀을 이루어 팻 래프터, 레이튼 휴잇과 맞붙었습니다. 페더러는 첫 포인트를 따내며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고, 마지막은 특유의 점프 스매시로 마무리했습니다.
레전드 매치 후에는 짐 쿠리어가 진행하는 패널 토크와 페더러 단독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10회 호주오픈 우승자인 노박 조코비치도 관중석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6년 호주오픈은 올해부터 3주간의 ‘테니스 축제’로 확대되었고, 본선 시작 전 6일 동안만 21만 명이 넘는 팬들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페더러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호주를 방문했으며, 은퇴 후 제대로 된 고별 투어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행사에서 조금이나마 달랜 것으로 보입니다.
개막식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되었고, 옐레나 도키치는 “이제 새로운 전통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스포츠가 가진 상징성과 감동이 한 무대에 응축된 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은퇴 후에도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는 페더러의 존재감이 얼마나 특별한지 다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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