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승소 후 훈련 재개… ‘장관 직권으로 다시 비자 취소될 가능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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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호크 이민부 장관이 호주 이민법(Migration Act)에 따라 장관 직권으로 조코비치의 비자 발급을 다시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 수용 시설에서 풀려난 노박 조코비치는 몇 시간 만에 호주 오픈이 열리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 경기장으로 향했다. 호주 오픈 전대회 우승자로서 타이틀 방어를 위해 연습 시간을 갖기 위해서였다.
Highlights
- 노박 조코비치, 10일 연방 순회법원 호주 입국 금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
- 조코비치 석방 후 훈련 재개… 가족들 베오그라드에서 기자회견
- 이민부 장관 이번 판결과 상관없이 조코비치 비자 발급 취소 가능성 제기… 이 경우 3년간 호주 입국 불가능
조코비치가 멜버른 파크에서 훈련을 마친 직후 조코비치의 가족들은 세르비아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조코비치의 어머니는 베오그라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 1위 선수가 구금되어 고문과 같은 괴롭힘을 당했다”라고 주장했고, 조코비치의 아버지는 “조코비치의 인권이 거부됐다”라고 말했다.
조코비치의 형제는 “그는 테니스를 위해서, 오픈 우승과 자신이 오랫동안 추구해온 기록을 깨기 위해 호주에 갔다”라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자신과 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재판부가 나의 비자 취소를 뒤집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 일이 발생했지만 나는 이곳에 머물고 @호주오픈에 출전하고 싶다. 나는 계속 그 일에 집중하고 있다. 놀라운 팬들 앞에서 갖는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에서 경기하기 위해 나는 비행기를 타고 이곳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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