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 16% 추락.. 퇴직연금펀드 수익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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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C 이후 최악, 작년 +18%, 20년간 연평균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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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인플레와 금리 인상 여파로 호주 증시가 추락하면서 퇴직연금펀드의 수익률이 글로벌금융위기(GFC)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증시 연구기업 챈트 웨스트(Chant West)에 따르면 2001~21년 기간 중 호주 퇴직연금펀드 수익률(balanced superannuation funds 기준)은 연간 6.6%였다. 2016-21년은 연간 8.6%였고 2021년 수익률은 18%를 기록했다. 반면 2022년 수익률은 -5%로 뒷걸음질 쳤다.

16559677243107.jpg 호주 퇴직연금펀드 수익률 

퇴직연금이 고용주의 의무가 된 1992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2022년이 다섯 번째다. 

호주 종합주가지수(All Ordinaries Index)는 지난 1월 4일 7926.8포인트에서 6월23일 6688.7포인트로 거의 16% 폭락했다. 증시가 고점으로부터 20% 폭락하면 약세장(a bear market)으로 분류된다. 이대로 추가 하락하면 호주 증시도 곧 약세장에 진입하게 된다.

미화 대비 호주 달러는 23일 미화 68.94센트로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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