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20년 만의 첫 연간 적자… 메뉴 축소·할인 폐지 등 대대적 구조조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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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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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호주 최대 피자 체인 도미노피자(Domino’s Pizza Enterprises)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적자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4–2025 회계연도 기준, 도미노는 3.7백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 이자·세금 전 수익은 4.6% 감소한 1억 9810만 달러,
  • 주주 배당금도 50.4센트에서 21.5센트로 절반 이상 축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헝그리잭스 창립자이자 도미노 회장인 잭 코윈(Jack Cowin)은

  • “할인 정책이 너무 복잡해 고객이 ‘무엇이 진짜 좋은 딜인지’ 알기 어렵다”며
  • 할인·특가를 폐지하고, 전반적인 가격 인하로 단순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 메뉴를 축소해 품질을 높이고,
  • 매장 운영을 간소화해 가맹점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 “우리가 잘하면 고객, 파트너, 주주 모두에게 보상을 나누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미노는

  •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 대만,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독일,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Benelux)에서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 프랑스와 일본에서는 매장 수백 곳을 폐쇄하며 1억 1840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을 기록,
  • 전체 구조조정 비용은 1억 623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도미노의 변화는 단순한 메뉴 조정이 아닌, 글로벌 외식 산업의 방향 전환을 보여주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고객의 선택은 더 간단해지고, 가맹점의 생존은 더 치열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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