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매업 매출 '0.6%' 소폭 증가... '조기 EOFY 할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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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
5월 호주 소매업 매출이 할인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국(ABS)이 발표한 계절 조정 수치에 따르면, 5월 소매업 매출은 3월의 0.4% 하락과 4월의 0.1% 상승에 이어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BS의 비즈니스 통계 책임자인 로버트 유잉은 이러한 증가의 원인을 소비자들이 조기 EOFY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몇 개월 동안 소비 활동이 억제되고 있어서 소매업체들이 재량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 전략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잉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매업 매출은 기본 지출은 여전히 정체돼 있으며, 추세적인 측면에서는 소매업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류, 신발, 액세서리 소매업은 1.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여 4월과 3월의 감소세에서 반등했다.
식품 소매업은 매출이 0.7% 증가했지만, 6.1% 증가한 주류 소매업에 도움을 받은 바가 컸다. 카페, 음식점, 포장음식점 매출은 0.1% 감소했다.
유잉은 "많은 소매업체가 EOFY 행사를 일찍 시작하여 평소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지속적인 생활비 압박에 따라 쇼핑객들이 여전히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해설했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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