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배터리 수출 산업'에 박차..2030년까지 9천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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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6626938355.png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주총리(사진:ABC)

퀸즐랜드주는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그리드 규모의 배터리 수출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부문에 수억 달러를 투자하는 주정부의 노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제조업 성장을 향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미래일자리센터(Centre for Future Work)의 짐 스탠퍼드 이사는 퀸즐랜드주 "산업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을 칭찬했다.

스탠퍼드 이사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지지를 구축하고 유지하려면 사람들에게 에너지 전환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그 장점은 바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환경을 보호하면 고용을 파괴한다'는 잘못된 주장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작년에 특히 수조 달러 규모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이후 제조업 부문에 대한 호주 정부의 투자가 부족해 글로벌 제조업 호황을 놓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0년까지 13억 달러의 가치와 9,100명의 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에는 △배터리 산업화 센터 등 산업 혁신(2억 7,500만 달러) △배터리 투자 및 공급망 개발(9,220만 달러) △주정부 정보 센터 설립 등 지역 산업 진흥(2억 2,250만 달러) 등이 포함된다. 

스티븐 마일스 주총리는 기술뿐만 아니라 공급 안정성에서도 호주의 경쟁 우위를 강조하며 국제 파트너들에게 장기적인 신뢰성을 보장했다.

퀸즐랜드주는 바나듐, 희토류 광물, 구리, 리튬 등 다양한 중요 광물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퀸즐랜드 환경보전협의회(Queensland Conservation Council)는 주정부의 석탄 화력 발전소가 폐쇄됨에 따라 이를 배터리 및 기타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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