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 경락률 67.6%.. 올들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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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64.5%, 멜번 68.3% 하향세
16511365136111.jpg 주도별 경락률 

지난 주 전국 주도에서 1,813건의 주택 경매가 진행됐다. 앤작데이(Anzac Day) 연휴 여파로 경매 물건이 줄었다. 부활절 연휴가 겹친 전 주는 926채가 경매돼 더 줄었는데 1년 전 2,087채보다 절반 수준이었다. 

1,414채의 주도 경매 결과, 예비 경락률(clearance rate)이  67.6%를 기록해 올 들어 최저 수준이었다. 전주는 최종적으로 62.4%를 기록했다. 1년 전 동기 경락률은 77.2%와 비교하면 지난 2주 동안 경락률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721채 경매 중 565채의 결과를 토대로 시드니는 64.5%의 경락률을 기록했다. 전주는 58.9%였다. 이는 1월 23일(54.9%)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작년 동기 경락률은 79.3%였다.  

멜번의 경락률은 68.3%를 기록했다. 그 외 주도의 경락률은 애들레이드가 8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켄버라 72.2%, 브리즈번 66.3%, 퍼스 41.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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