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인플레이션, 연간 7%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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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5626982082.jpg 사진 출처 : shutterstock

호주의 인플레이션율이 연간 7%로 둔화되면서 호주중앙은행(RBA)이 추가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RBA는 4월에 기준금리를 3.6%로 동결했으며, 한 달 더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RBA의 중요한 척도인 연평균 인플레이션은 6.6%로 12월 분기의 6.9%에서 하락했다. 

호주통계청(ABS)의 물가 통계 책임자인 미셸 마쿼트(Michelle Marquardt)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3월 분기 상승률은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언급했다. 3월 분기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은 보건 및 에너지 요금으로 보고 있다.

마쿼트에 따르면 의료 및 병원 서비스 가격은 일반적으로 3월 분기에 진찰료 재검토, 메디케어 안전망 재설정, 민간 의료보험료 인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상승 하며, 또한 고등 교육비는 연초에 지수에 반영되며, 취업 준비 졸업생 패키지가 계속해서 지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짐 찰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RBA의 결정은 동결 혹은 인상 등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찰머스 재무장관은 RBA는 50년 만에 최저치인 3.5%의 실업률을 기록한 최근 일자리 수치 등 다방면으로 고려대상이 될 것이라며 높은 이자율과 생활비가 가계, 특히 저소득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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