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호주 기준금리 4.1%까지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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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폭등으로 3.6%로는 불충분” 주장
APRA “고정 → 변동금리 홈론 상환자 모기지 압박 대비해야”
16752223805503.jpg 존 론스데일 호주금융감독원 원장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필립 오도나휴(Philip O'Donaghoe) 경제학자는 “최근 인플레의 악화(연간 7.8%)로 종전 기준금리의 3.5%까지 인상 예측으로는 불충분하다. 아마도 호주중앙은행이 현재 3.1%에서 4.1%까지 0.25%씩 4번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도이치뱅크의 전망은 다른 경제학자들의 0.25% 2회인상(3.6%) 예측과는 다르다. 

한편, 작년 10월 호주금융감독원(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APRA)의 수장이 된 존 혼스데일(John Lonsdale)원장은 “APRA는 2023년 이자율 인상에 따른 모기지 상환자들의 스트레스에 대비하고 있다. 고정금리 홈론에서 변동금리 홈론으로 전환하는 융자 상환자들 중 이자율 상승에 취약층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호주인 홈론 상환자들은 팬데믹 기간동안 자산 축적으로 계속된 이자율 인상과 집값 하락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러나 금융기관들은 이자율 인상에 견디지 못할 취약층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사상 최저 수준의 고정금리로 모기지를 대출 받았고 앞으로 고정금리가 만기가 되면서 3% 이상 높은 변동금리 홈론으로 전환해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취약한 그룹이다. 올해 후반 이런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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