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실업률, '3.9%'로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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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일자리 대폭 감소.. "이전 고용 성장 조정"
사진:shutterstock
호주 실업률이 일자리 감소에도 불구하고 12월에 3.9%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통계국(ABS)은 1993년 이후 코로나-19 록다운 기간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월간 일자리 감소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ABS의 계절 조정 수치에 따르면, 12월 취업자 수는 65,100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풀타임 일자리가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11월에 비해 풀타임 일자리가 106,600개 감소하는 동안 파트타임 일자리는 41,400개 증가했다.
이러한 움직임의 영향으로 한 달 동안 총 근무 시간은 0.5% 줄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67.3%에서 66.8%로 감소한 덕분에 일자리 감소가 실업률 급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ABS의 노동 통계 책임자인 데이비드 테일러는 12월의 부진이 몇 달 동안의 고용 성장에 따른 조정일 수 있다고 말했다.
테일러는 안정적인 실업률은 호주 노동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수치는 실업률과 불완전 고용률은 모두 상대적으로 낮고 경제활동 참가율과 인구 대비 고용률은 상대적으로 높아 노동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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