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주산 와인 관세 철폐 임시 권고.. 이달 말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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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와인
중국은 무역 긴장의 해빙을 의미할 수 있는 예비적인 결정에서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호주 와인 수출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 정부는 화요일에 이 중간 권고안을 발표했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검토 절차에서 중요한 단계다.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검토는 호주 정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3월 31일까지 중단하기로 중국과 합의한 이후에 이뤄졌다.
페니 웡 외교장관은 정부가 호주의 가치를 타협하지 않고도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시켰다고 밝혔다.
웡 장관은 모든 무역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전략은 "차분하고 일관된 대화"였다고 설명했다.
돈 패럴 통상장관은 이번 잠정 결정을 반기며, 이번 일은 대결보다 대화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업계 단체 'Australian Grape & Wine'의 리 맥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이 호주의 최대 와인 수출 시장이었던 중국과의 무역을 다시 회복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맥린 CEO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호주와 중국 정부 및 업계 이해당사자 간의 협력 노력을 강조했다.
월요일(11일) 샤오첸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이번 검토 과정이 긍정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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