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 ‘소비자 신뢰지수’ 87p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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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균 95.8p보다 8.8p 낮은 수준
1년 후 가계 재정 32% 악화, 8%만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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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업인 로이 모건의 소비자 신뢰 지수(Roy Morgan Consumer Confidence)가 6월 첫째 주 87포인트로 3.7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2022년 평균인 95.8포인트보다 8.8포인트 낮다. 

이같은 하락의 주요 요인은 전반적인 물가 앙등에 11년 만에 단행된 5월초의 첫 금리 인상, 5월21일 총선 불안정 심리, 6월초(7일)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인 중 42%(+2%)는 가계가 1년 전보다 ‘재정적으로 악화됐다(worse off financially)’라고 답변했다. ‘재정적으로 좋아졌다’는 답변은 22%(+1ppts)에 그쳤다. 또 내년 전망에서도 32%(+4ppts)는 재정적으로 나빠질 것으로, 8%만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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