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수준’ 급여인상.. 노조 요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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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2년 5.8%, 금융산업노조 6% 요구
AMWU(호주제조업근로자노조) 빅토리아 지부 임원들
호주의 법정 최저임금이 7월1일 새 회계연도부터 5.2% 인상됨에 따라 여러 산별 노조들도 이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있다.
노사감독기관인 공정근로청(FWC)은 소비자 물가 인상률(CPI) 5.1%와 거의 비슷한 5.2%로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약 280만명의 근로자들 중 다수는 7월부터 주당 $40의 급여가 인상된다. 일부 여행 및 요식업 어워드를 적용받는 근로자들은 10월부터 인상이 적용된다.
호주제조업근로자노조(Australian Manufacturing Workers' Union)는 새 기업별 고용합의(enterprise agreements)의 첫 2년동안 5.8%의 급여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금융산업노조(Finance Sector Union)는 호주 4대 은행인 내셔날호주은행(NAB)과 웨스트팩은행 근로자들에게 6%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고용주 대변 경제단체 중 하나인 호주산업그룹(Australian Industry Group)의 이네스 윌록스 최고경영자(CEO Innes Willox)는 “현재 여건에서 과도한 급여인상을 감당할 수 있는 고용주는 소수에 불과하다. 더 많은 기업들이 고용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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