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7월도 0.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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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RBA 두달 연속 ‘빅스텝 인상’
전문가들 12월 2.35%선 예상
80만불 홈론 상환 부담 5월부터 월 $550 늘어
16570009173965.jpg 호주 기준금리 동향 

호주중앙은행(RBA)이 5일(화) 7월 이사회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5% 인상했다. 호주기준금리는 6월 0.85%에서 7월 1.35%로 올랐다. 기준금리는 지난 5월 0.25% 첫 인상을 시작으로 6월과 7월 각각 0.5%씩 올랐다. 

80만 달러의 홈론을 상환하는 경우, 5월 인상부터 포함하면 $550 가중됐다. 

호주중앙은행(RBA)이 5일(화) 7월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0.85%에서 0.5% 추가 인상해 1.35%로 조정할 것이란 예측에 무게가 실린다. 

4일 경제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는 31명의 호주 경제학자들 사이에 7월 0.5%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예측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장기 전망(longer-term outlook)에서는 경제학자들 사이에 차이를 보인다. 경제학자들의 평균 예측(median forecast)은 올해 12월까지 기준금리 2.35%였는데 일부는 2.8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웨스트팩의 빌 에반스(Bill Evans) 수석 경제 분석가는 “호주중앙은행(RBA)이 6월에 이어 7, 8월 석 달 연속 기준금리를 0.5%씩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개월 연속 빅스텝(0.5% 인상) 후 9월에는 동결되고 10, 11월 0.25%씩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연말 2.35%를 의미한다.  

티디 증권(TD Securities)은 3.25%를 전망했다. 반면에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코먼웰스은행은 2.1%로 낮게 전망했다.  

한편, 연말까지 호주  경제성장률의 평균 예측은 3.2%였고 물가인상률(core inflation rate)은 5.1%였다. RBA는 연말 인플레가 7%에 이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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