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되면 상환 가구 20% 상환 어려움 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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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 설문조사 결과 인용하며 경고

이자율 비교 사이트 파인더(Finder)는 호주중앙은행이 현재 1.85%인 기준금리를 2.5%까지 올리면 평균 모기지 금리가 5.8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인더는 “설문조사 결과,  기준금리가 3%까지 오를 경우 홈론 상환자 중 약 20%가 상환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경고했다.

홈론 금리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넉달사이 상환 부담은 모기지가 50만 달러인 경우 약 5백 달러, 100만 달러이면 1천 달러씩 늘었다. 

16601833011784.jpg 5월부터 늘어난 홈론 상환 부담

파인더의 리차드 위튼(Richard Whitten)은 “이자율이 계속 오를 경우, 특히 집을 매입한지 2년이 안된 최근 구매자들이 홈론 상환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다.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홈론을 뺀 소유주 자산(equity)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SQM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퍼(Louise Christopher) 대표는 “집값 하락 시기에 매각을 하는 경우, 주택 소유주들의 재정적 압박이 더 커질 수 있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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