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유리•알류미늄 등 에너지 집약 건자재 비용 계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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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인력난 겹치며 신축 포기하고 택지 매각 늘어
건자재 공급난이 부분적으로 완화됐지만 일부 주요 품목은 여전히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 건설 인력난이 계속되고 있다.
주택산업협회(Housing Industry Association: HIA)는 “일부 건자재는 공급난 완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퀸즐랜드 지방 건설업자들이 건자재 공급난과 인력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HIA의 팀 리어든(Tim Reardon) 수석 경제분석가는 “목재를 포함한 일부 건자재 가격은 최근 몇 개월 사이 하락했다. 반면 시멘트, 유리, 알루미늄 등 에너지-집약 건자재는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에너지 가격 앙등 여파다. 특히 퀸즐랜드 번다버그 지역(Bundaberg region)은 공급난에 인력난도 심각해 공기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자 제시 지엘케(Jesse Zielke)는 “공급난은 완화되고 있지만 일부 품목, 특히 콩크리트는 공급에 어려움이 많다. 에너지와 운송비 등 요인 때문이다. 건자재 외 인력, 특히 타일러(tilers), 페인터(painters), 벽돌공(bricklayers) 등 마감재 분야에서 기술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건자재 공급난과 건설 인력난 여파로 펜데믹 기간 중 토지를 매입한 많은 사람들 중 택지가 조성돼 지번이 등록되는 기간동안 건설비 급등, 이자율 급등으로 상당수 소유주들은 실상 파악 후 충격을 받고 택지 매각을 결정하고 있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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