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 4월 기준금리 3.6%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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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년 5월부터 10회 연속 인상 후 ‘임시 멈춤’
로우 총재 “추가 인상 필요할 수 있어”
1680660044993.png 호주 기준금리 동향

호주중앙은행(RBA)이 4일(화)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6%로 동결했다. 작년 5월부터 시작된 10회 연속 인상 후 이사회는 4월 인상 또는 동결 예측이 분분했지만 4월은 동결로  결정됐다. 

중앙은행의 이같은 동결 결정은 최근 미국과 유럽 금융시장의 불안전 등 해외 요인과 호주의 인플레이션 진정 국면 돌입의 국내 요인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필립 로우 중앙은 총재는 “4월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플레를 억제 목표(2-3%)로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향후 인상 여지를 남겨놓았다. 

10회 연속 이자율 인상으로 작년 5월부터 누적 월 홈론 상환 부담은 모기지가 50만달러인 경우 거의 1천달러 증가했다. 모기지가 100만 달러인 경우는 월 평균 거의 2천달러 상환 부담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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