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들, 지난해 ‘불필요한 신용카드 이자’ 16억 달러 지출…3명 중 1명은 카드 점검 한 번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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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비자들이 지난해 약 16억 달러의 불필요한 신용카드 이자를 지불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는 금융 비교 사이트 캔스타(Canstar)가 신용카드 보유자 2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결과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1명은 자신의 신용카드를 한 번도 점검하거나 교체를 고려한 적이 없었고, 45%는 지난 12개월 안에 점검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캔스타 분석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지난해 총 34억 달러 이상의 신용카드 이자를 지불했으며, 평균 금리는 18%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10% 이하인 카드로 갈아탔다면, 이자 부담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약 16억 달러의 절감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캔스타 데이터 인사이트 디렉터 샐리 틴달은 “신용카드를 ‘설정해두고 잊어버리는’ 습관이 큰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며, “금리가 8.99%에서 28.49%까지 천차만별인 시장에서 점검 없이 사용하는 것은 은행에 지갑을 맡기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호주준비은행(RBA) 자료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에 은행들은 15억 9천만 달러의 신용카드 수수료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입니다. 틴달은 소비자들에게 매년 신용카드 건강검진을 할 것을 권고하며, 금리·연회비·포인트 가치 등을 직접 계산해 실제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신용카드가 편리한 결제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특히 고금리 환경에서는 소비자 스스로 금리 비교와 카드 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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