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동 전쟁 장기화 시 ‘경기침체’ 가능성 급증…“매주 더 현실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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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이어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호주 경제가 2026년 하반기부터 경기침체(recession)에 빠질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딜로이트가 AFR 의뢰로 실시한 모델링에 따르면, 6월 말까지 평화협정이 체결되더라도 호주 경제성장률은 0.7%로 반토막 나고, 실업률은 5%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만약 전쟁이 6월 이후까지 이어질 경우, 실업률은 6% 이상으로 치솟으며 코로나 이후 첫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경제전문가 존 키호는 “호르무즈 해협이 몇 주 안에 열리지 않으면, 호주 경제 전망은 매우 어두워진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며 상업 선박의 통행이 막힌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국제 유가·물류비·수입 비용이 모두 상승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RBA)도 “물가를 잡기 위해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경제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호주 경제는 상대적으로 강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지만, 동시에 “중동 사태의 영향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며 예산안 준비 과정에서 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호주 경제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연료·물류·고용·물가 전반에 걸친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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