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es, ‘완전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가격 인하 광고로 ACCC에 제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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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형 슈퍼마켓 체인 Coles가 가격 인상 후 이를 다시 할인된 것처럼 표시했다는 이유로 소비자 감시 기관인 ACCC로부터 법적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Coles는 공급업체들의 전례 없는 가격 인상 요청 때문에 소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ACCC는 Coles가 실제로는 가격을 올린 뒤 다시 낮추면서 이를 ‘가격 인하’로 홍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방 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ACCC 측 변호인은 Coles가 “가격이 내려간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오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Down Down’ 캠페인이 가격 인하를 강조하는 구조임에도, 실제로는 가격이 오르고 있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ACCC는 Coles가 약 245개 제품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소비자를 오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시로 제시된 Nature’s Gift 애견용 캔 제품은 오랜 기간 4달러에 판매되다가 일주일 동안 6달러로 올린 뒤, 다시 4.50달러로 낮추며 ‘가격 인하’로 홍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les 측은 2021년 중반 이후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공급업체들의 도매가 인상 요청이 이어지면서 소매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도 인플레이션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이 자연스럽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총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Coles의 가격 정책과 광고 방식이 소비자법을 위반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생활비 부담이 큰 시기에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가격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의 마케팅 방식이 실제 가격 변동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투명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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