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총리, UAE 유통 대기업 LuLu에 “호주 진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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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가 중동 최대 유통 체인 중 하나인 LuLu Hypermarket을 호주에 초청하며, 국내 슈퍼마켓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뉴욕과 런던을 거친 11일간의 외교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아부다비에서 LuLu 회장 유수프 알리(Yusuff Ali)와 직접 만났습니다.
LuLu는 중동 전역에 26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미 호주산 소고기와 팀탐 등을 UAE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우리는 Aldi가 호주에 진출한 것을 봤고, LuLu 역시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경쟁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호주 슈퍼마켓 시장은 Woolworths가 38%, Coles가 29%, Aldi가 9%를 점유하고 있으며, ACCC는 호주 슈퍼마켓들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5년간 식료품 가격은 24%나 상승했습니다.
LuLu 측은 알바니지 총리의 방문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호주 제품의 품질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호주와 UAE 간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맞물려, 호주 수출품의 99%에 대한 관세 철폐와 UAE 국부펀드의 호주 투자 확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주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중동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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