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quarie, Shield 투자자 3,000명에게 전액 환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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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NSW 남부 해안 도시 버마귀(Bermagui)에 거주하던 셰프 마이클 “미키” 도노반(Michael "Micki" Donovan, 58)은 최근까지 은퇴 자금 $150,000을 잃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Macquarie Investment Management Ltd(MIML)가 Shield Master Fund 투자자 3,000명에게 전액 환급을 약속하며, 그는 “살아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hield Master Fund 붕괴 배경

  • Shield와 First Guardian Fund는 총 $12억 규모의 슈퍼 투자 붕괴를 야기
  • 도노반은 장애 보험 청구를 위해 자금을 옮기려다 “슈퍼가 없다”는 통보를 받음
  • 수천 명의 투자자들이 Facebook 그룹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며 생존을 도모


Macquarie의 환급 결정

  • MIML은 2022~2023년 사이 Shield에 약 $3.21억의 슈퍼 자금을 운용
  • ASIC은 MIML이 “효율적·정직·공정하게 행동하지 않았다”고 판단
  • 법원 강제 이행 약속을 통해 MIML은 투자자에게 순자본 전액 환급 결정
  • 단, 이자 손실분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됨


도노반의 심경

  • “은퇴가 3~4년은 미뤄졌다. 친구 없었으면 미래가 없었을 것”
  • 어깨 부상으로 일도 중단된 상태에서, Mudgee로 이동해 친구들과 재회
  • “나는 부자가 아니다. $150,000이 전부였고, 이자까지 합치면 더 컸다”
  • “이 시스템엔 뭔가 잘못됐다. 수백만을 잃은 사람도 있다”


ASIC의 경고와 조사

  • Shield에 투자한 약 5,800명 중 상당수가 리드 제너레이터와 금융 자문을 통해 유입
  • ASIC은 Keystone Asset Management Ltd(Shield의 책임 기관), 금융 자문사, 리서치 기관 등 관련자 전반에 대한 조사 진행 중
  • “슈퍼 트러스티는 은퇴 자산의 게이트키퍼이며, 적극적 모니터링이 필수”라는 입장 표명


이번 사건은 호주 슈퍼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과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키며, 도노반과 같은 평범한 노동자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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