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입 의약품에 100% 관세 발표… 호주 백신 수출에도 ‘직격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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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1일부터 모든 수입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호주 제약 산업에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Truth Social을 통해 “미국 내에서 제약 공장을 건설 중인 기업은 관세 면제 대상”이라며, ‘착공 중’ 또는 ‘건설 중’ 상태만 인정된다고 명시했습니다.
호주 기업 피해 현황
- 백신 대기업 CSL: 발표 직후 주가 7% 급락
- 의료 영상 전문 Pro Medicus: 동반 하락
- ASX200 지수도 일시적으로 하락세
호주 수출 영향
- 2024년 기준, 호주의 미국 수출 의약품 규모: 약 $20.7억
- 백신은 호주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
- 관세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경우, 미국 내 약값이 두 배로 뛸 가능성도 제기됨
추가 관세 품목
- 주방 캐비닛·욕실 가구: 50%
- 소파 등 가구류: 30%
- 대형 트럭: 25%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제조업 보호를 위해 불공정한 외국산 제품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호주뿐 아니라 스위스, 독일 등 주요 제약 수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공급망과 소비자 가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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