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VB 파산 여파.. 호주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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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머스 재무 “일부 호주 기업들 영향 받아.. 신중 모니터링”
SVB 위기로 은행폐쇄 확산돼 변동성 커질 수도
SVB 위기로 은행폐쇄 확산돼 변동성 커질 수도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본사 입구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파장이 전 세계 금융권과 기업들로 퍼지기 시작했다. 각국 규제 당국도 사태를 주시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12일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일부 호주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영향을 받았다. 호주 정부도 금융 감독 당국과 함께 SVB 파산이 테크놀로지 업계 전반과 호주에 미칠지 모르는 여파를 예의주시하며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금융권에 대한 여파는 크지 않을 것(unlikely to be significant)이란 분석이 감독 당국으로부터의 초기 자문”이라고 밝히고 “호주 금융권은 견고하며 은행업계의 자본건전성이 강화돼 매우 안전하다. 글로벌 경제에서 호주가 직면한 도전을 대처하는데 호주는 대부분 다른 나라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국민들이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이번 사태가 미국 은행 등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시각이 우세하다. 그런 가운데 글로벌 금융 긴축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호주와 해외 금융시장, 실물경제 등에 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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