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정부, 실업 수당 증액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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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예산안에서 노동당 정부는 실업 수당(JobSeeker allowance) 증액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경제적 포용자문위원회(economic inclusion advisory committee) 일부 위원들은 실업수당을 하루 $25 인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호주복지서비스위원회(Australian Council of Social Service: ACSS)의 카산드라 골디(Cassandra Goldie) CEO는 하루 $48에서 최소 $73로 인상을 촉구했다. 녹색당은 하루 $88 인상을 주장한다.
현재 실업수당은 독신자는 자녀가 없으면 2주에 $668.40, 자녀가 있으면 $718.60을 받는다.
작년 연말 이 위원회는 데이비드 포콕 상원의원(무소속)의 지지를 확보해 노사관계법 개혁안인 ‘일자리 안정, 급여 상승법안(Secure Jobs, Better Pay industrial relations bill)을 통과시켰다.
짐 챠머스 재무장관은 실업수당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인상은 호주가 직면한 경제적 및 재정적 도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먼웰스은행의 가레스 에어드(Gareth Aird) 이코노미스트는 “실업 수당 인상으로 인플레를 부추길 수 있고 실업자의 취업 의욕을 낮출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고용 & 작업장관계부(Department of Employment & Workplace Relations) 통계에 따르면 2022년 9월까지 승인된 민간분야 기업고용계약(private sector enterprise agreements)은 2.9%의 평균 임금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국(ABS)의 최근 급여지수(Wage Price Index)에 따르면 작년 9월분기까지 급여가 1%, 연간 3.1% 상승했다. 통계국은 개별고용계약(individual arrangements)이 단체별 협약(collective agreements)보다 상승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