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건설비 기록적 폭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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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1% 올라, 7-9월 20년래 분기별 최고 상승
목재철강 등 건자재, 용역•운송비도 껑충
주택 건설비의 급등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어로직의 2022년 7-9월 분기 코델 건설비지수(Cordell Construction Cost Index : CCCI)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호주의 건설비는 11.0%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석달동안 주별로 3.8%에서 5.8% 사이 올랐다. 분기별로는 부가세(GST)를 도입한 2000년 9월 분기를 제외하고 최고 수준을 보였다. 부가세를 도입한 2001년 3월까지 연간 상승률은 10.2%였다.
코어로직의 존 바넷(John Bennett) 건설비산정(Construction Cost Estimation) 매니저는 “건물 프레임(framing)과 강화(reinforcing)에 필요한 기초 건자재인 목재와 철강 가격이 급상승했다. 또 석고 보드(plasterboard)와 파이버 세멘트(fibre cement)를 포함한 내벽 라이닝(wall linings)과 방 문(doors) 비용도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건자재 외 전문가 용역비(professional fees and services),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많은 쓰레기 처리비(waste disposal fees)도 상승했다.
기술 인력 부족과 건자재 공급난, 연료·수송·전기비 등 동반 상승 여파로 신축 주택은 공기 지연은 물론 공사 착수도 늦어질 수 있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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