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내년 식료품 물가 5.5% 추가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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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5.4% 오른 뒤 비슷하게 더 오를 듯
“중장기적으로 물가 상승 현상태 지속될 것” 예측
최근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식료품 물가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6일 딜로이트 액세스 경제 연구소(Deloitte Access Economics)가 2022년 6월 기준 지난 1년간 식품 가격이 5.4%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6월까지 5.5% 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물가상승으로 평균 임금 상승률을 초과해 20년 만에 최악의 생계비 위기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어 딜로이트는 2022~23 회계연도에 소비자 1인 식료품 구매량이 3.2%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식료품 공급망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두고 물가 상승 현상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딜로이트 경제연구소의 파트너인 데이비드 럼벤스(David Rumbens)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높은 가격이 매출을 주도하는 소매업계가 손익분기점(turning point)에 무섭게 가까워지고 있다”며 “소매업은 팬데믹 이후 여전히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소매가격은 지난 6월 분기 기준 지난 1년 동안 4.8% 상승했다. 특히 식료품과 생활용품이 가장 큰 가격 인상률을 기록했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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