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chies IGA, ‘영양 서빙 단가’ 도입…건강·절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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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독립 슈퍼마켓 체인 리치스(Ritchies IGA)가 과일·채소 가격 표시 방식을 바꾸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지갑을 동시에 챙기려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는 ‘킬로그램당 가격’으로 표시되던 것을 이제는 ‘1회 영양 섭취 기준 가격’으로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과일 한 서빙은 150g, 채소 한 서빙은 75g으로 계산되며, 소비자는 “한 서빙당 얼마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킬로그램당 7.99달러라고 하면 비싸게 느껴지지만, 서빙당 60센트라고 하면 인식이 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 제도 시행 후 고객들의 채소 소비량이 하루 평균 60g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동부 해안의 70여 개 매장에서 시행 중이며,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업계는 대형 슈퍼마켓들도 이 방식을 도입하면 호주인의 건강 개선과 농가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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