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잡러' 증가 추세, 20-24세 연령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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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8740806301.jpg 사진:shutterstock

통계국(ABS)은 투잡, 쓰리잡을 뛰는 이른바 'N잡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BS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2월 분기 기준 노동 인구의 6.7%가 두 개 이상의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3개월 동안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세 청년층은 N잡러 비율이 가장 높은 인구집단이었다. 여성 노동 인구(7.5%)는 남성 노동 인구(6%)보다 복수의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았다. 

다양한 산업 중에서도 커뮤니티 서비스 업계 종사자가 다중 직업자 비중이 컸다. 이들의 약 10%가 두 개 이상의 직업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데이터는 2023년 마지막 분기에 전국 총 근로 시간이 0.3% 감소한 58억 시간으로 소폭 감소한 중에 집계됐다. 

ABS 노동 통계 책임자인 비욘 자비스는""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초를 제외하면, 2023년 12월 분기는 2014년 3월 분기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두 분기 연속으로 근무 시간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보 미디어 및 통신 산업은 지난 분기 동안 근로 시간이 10% 가까이 크게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도 8.7% 줄었다.

반면, 행정 및 지원 서비스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는 각각 3.8%와 4%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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