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EU와 FTA 협상 합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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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낙농업 수출 제한 후 EU와 협정 체결
호주와 영국의 FTA는 5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양국 교역 관계는 100억 달러 이상의 상품 무역과 110억 달러 이상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제 호주의 초점은 분명히 EU와의 FTA 협정 체결이다.
팀 에어스(Tim Ayres) 연방 통상차관은 “유럽 연합(European Union)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매우 가깝다"고 말했지만 프랑스 농부와 농업에 관련된 몇 가지 문제로 인해 일부 어려움이 예상된다. 호주가 EU와의 FTA 협정을 성사시키기 위해 농업을 격리시키려고 할 수 있는지 묻자, 에어스 상원의원은 "그런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쇠고기 농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국이 국민에게 '브렉시트 이후의 무역 승리'를 보여주기 위해 굴복할 의향을 보인 것과는 달리 프랑스의 보호주의는 오랫동안 유럽 연합의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4년 전 20년간의 협상 끝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된 메르코쏘르(Mercosur) 국가들과의 EU의 FTA 제안은 아직도 비준되지 않은 상태다. 이 협정은 연간 99,000톤의 쇠고기를 7.5% 우대관세로 EU 시장에 개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EU-뉴질랜드 자유무역 협정은 우유 제품, 쇠고기와 양고기, 에탄올, 옥수수에 관련하여 뉴질랜드가 수출량을 제한하는 것에 동의한 후 성립됐다.
에어스 통상차관은 "특히 농업과 관련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은 보통 마지막에 일어나며 ...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지만, 그것이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다. 우리는 협정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협정을 맺는 것은 아니며 유럽 국가들도 그렇다. 그래서 마지막에 힘들게 일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가 비중요 광물, 광업 및 디지털 자원 때문에 EU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일부 농업 문제들은 도전적이지만 극복 가능한 문제들"이라고 덧붙였다.
에어스 상원의원은 영국의 호주 와인 수입업자와 스미스필드 시장을 방문하여 수입업자들과 대화를 나눈 후, 56개 영연방 국가 간의 무역 연결을 강화하는 내용이 의제로 다뤄지는 2일간의 영연방 무역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했다.
그는 물론 99% 이상의 상품에 관세 면제 혜택을 가지는 호주-영국 무역 관계에서 빠른 진전이 있을 것이며, 일부 농업 부문에서는 호주산 쇠고기와 양고기가 영국 상점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일부 단계적인 배치도를 포함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장관 회의에서 에어스 통상차관은 2월에 예정된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sation) 회의 이전에 기후와 에너지 분야에서 호주의 신뢰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