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홈론 신청자 중 37% 사실 허위 기재
작성자 정보
- 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826 조회
-
목록
본문
‘거짓말 융자’ 2020년 41%보다 소폭 하락
4대 은행 중 ANZ 55% 최악, NAB 19% 최저
4대 은행 중 ANZ 55% 최악, NAB 19% 최저
투자은행 유비에스(UB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12월 사이 모기지 홈론을 신청한 호주인 중 약 37%가 신청서에 소득 등 허위 사실을 기재한 것(lied on their application form)으로 추정된다. 이 비율은 2020년 41%보다 약간 감소했다.
4대 은행 중 ANZ은행 고객의 55%가 홈론 신청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은행들은 웨스트팩 40%, 코먼웰스은행(CBA) 30%였고 내셔날호주은행 고객은 2020년 46%에서 19%로 크게 개선됐다.
UBS의 존 스토리(John Storey) 분석가는 “이른바 ‘거짓말 융자 클레임(liar loans claim)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ANZ 고객(93명 응답자)의 81%는 은행 직원들으로부터 그렇게 하라는 자문을 받았다는 점에서 특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스토리 분석가는 “시장의 일부는 이자율 상승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고객들은 상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일부 은행 대출 관행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