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로 인한 산업 피해 50억불.. 주택•인프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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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머스 재무 “새 예산안, 자연재난 펀딩 주요 항목”
“홍수 등 피해로 2022년 실질 GDP 성장률 0.25%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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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챠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5월 정부의 새 예산안 편성에서 홍수, 산불 등 자연재난 피해 펀딩(natural disaster funding)이 주요 항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은 작년 5월 총선 후 집권하면서 지난해 10월 첫 예산안을 발표했는데 2023년은 종전처럼 5월에 예산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챠머스 재무장관은 “홍수와 극단적 기후 이벤트로 인해 2022년 실질 경제성장률(real GDP growth)이 0.25%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수가 광산, 농업, 관광업, 건설업 등 산업에 미치는 손실이  50억 달러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 수치에는 주택과 도로와 교량 등 인프라스트럭쳐 파손은 포함되지 않았다. 주택과 인프라스트럭쳐 피해가 포함될 경우, 최소 수억 달러가 추가된다.

챠머스 재무는 또 “홍수가 지난해 식비 인플레(food inflation) 를 주도했다. 9월까지 1년동안 과일과 야채 가격이 16.2% 껑충 뛰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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