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입국 전, 온라인 신고 필수… 10월부터 호주 여행객 대상 새 규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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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호주인들에게 새로운 입국 절차가 적용됩니다. 이제는 비행기 탑승 전 최대 72시간 이내에 ‘대만 입국 카드(TWAC)’를 온라인으로 작성해야만 공항에서 원활한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규정은 외국 국적자 중 대만 거주증(ARC), 거주 비자, 외교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 해당되며, 호주 관광객 대부분이 이에 포함됩니다. 입국 카드에는 여권 정보, 이메일 주소, 직업, 연락처, 숙소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하며, 은행 정보나 결제 정보는 요구되지 않습니다.
대만 국경 관리소는 공항에서 입국 카드 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완료된 카드가 없을 경우 입국 지연이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주 외교부의 Smart Traveller 웹사이트도 “대만 여행 전 반드시 입국 카드를 작성하라”고 경고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태풍 시즌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홍수와 산사태가 흔하며, 태풍 경보 시 관공서와 상점이 문을 닫는다”는 안내도 함께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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