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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살아나셨다!” (마가복음16장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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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6장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할렐루야! 지옥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다음주는 저주와 사망과 지옥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절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기독교의 자랑 중에 최고의 자랑은 죽음의 시체가 얼씬거리지 못하는 예수님의 빈 무덤이다. 세상 사람들은 각자의 소원에 따라 기쁘고 즐거운 소식을 듣기 원한다. 실업자에게는 취직이 되었다는 소식이, 가난한 자에게는 부유한 소식이, 병든 자에게는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소식이, 죄인에게는 무죄판결의 소식이 최고의 기쁜 소식일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소식은 그 차원이 일반적인 세상의 소식과 완전히 다르다. 예수님의 부활은 영원한 고통과 죽음의 길로 걸어가는 절망적인 인류에게 죄악과 죽음의 공포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인류의 희망이자 죄와 죽음과 사탄 마귀에 대한 완벽한 승리요, 증오와 미움을 물리친 사랑의 승리이자 불법을 이긴 진리의 승리이다. 


그렇다면 인류역사의 최고의 기쁨과 영생의 첫 열매가 된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1. 첫째, 예수 부활의 최종 결정체는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지옥 권세를 정복한 승리의 사건이다.

죄 지은 인간은 죽음의 노예가 되어 평생을 수고와 슬픔 속에 살다가 사망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 숙명이다. 그런데 원래는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살던 곳에는 죽음과 저주가 없는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았으나 그들이 마귀에게 속아 선악과를 먹은 이후 에덴에서 추방되어 저주와 슬픔 속에 살다가 죽어 무덤에 묻히게 된 것이다.  


이 죽음은 남녀노소, 가난한자와 부자, 학자와 무식자, 강한자와 약한 자, 갓 태어난 아이나, 방금 결혼한 신랑, 신부도, 봐주지 않고 인정 사정없이 모든 인생을 파멸시기 때문에 “너 죽어” 라는 말을 들으면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 사망의 종이 된 인간의 한계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일생 동안 죄의 종의 되어 죽는 것을 무서워하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시므로 사망의 권세자 마귀를 소멸시키고 인류를 구원하신 것이다. 

(히브리서 2:14-15)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그렇다 예수님의 부활로 모든 슬픔과 사망의 저주는 영원히 사라지게 되었기 때문에 육신이 죽어 무덤에 들어가도 예수 재림 때 무덤에서 부활하여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것을 믿고 부활을 믿는 성도들은, 부활의 기쁨과 삶의 활력소를 되 찾아야 할 것이다. 


2. 둘째, 예수님의 부활은 불의와 불법이 지배하는 세상권세와 싸워 이긴 승리의 사건이다.

주님 부활 때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흰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자 예수님을 죽였던 로마 병사들이 무서워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다. 만일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못했다면, 예수님은 죄인이 되어 십자가에서 처절한 죽음으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며 불법을 행했던 자들과 로마 제국의 권세가 더 위대하고 모든 인류는 불법의 권세아래 지배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했던 성경 말씀과 수많은 선지자와 사도들이 외쳤던 복음이 모두 거짓말이 되고 말았으며 십자가의 죽음도 의미가 없으며 제자들의 믿음과 수고도 무모한 것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느냐 부활하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중상모략과 양심의 소리를 외면했던 불의한 자들과 세상권세가 더 크냐, 예수님의 권세가 더 위대하느냐가 판가름 나는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 위에서의 처절한 죽음으로 끝날 줄 알았던 주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시므로 하나님의 의로운 권세가 세상에 불의한 권세와 사망권세를 이겼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와 진리가 최후의 승자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셨던 것이다. 


(로마서 4장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누가 누굴 탓할 수 없을 정도로 거짓으로 오염되었으며 불의의 세력들로 인해 코로나 같은 전염병과 엄청난 자연재해와 각종사고를 유발시켜 저주와 죽음의 그림자들이 사나운 태풍처럼 인간의 생명을 집어 삼키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파도처럼 밀려오는 불의와 죄악과 사망의 세력을 물리치고 영생의 기쁨과 천국의 소망을 안겨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부활을 믿는 분들은 더 이상 죽음 앞에 무서워하지 말고 바울처럼 사망을 꾸짖고 혼내야 한다.  


(고전 15:55-58) 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원래 사망의 종이 되어 버린 인류는 그 누구도 사망을 향하여 내 앞에 나와서 한판 붙자고 큰소리 칠수 없다. 하지만 바울처럼 예수 부활의 능력이 임하면 “사망아 너 어디 있느냐 당장 내 앞에 나와 한판 붙자고”고 꾸짖는 능력자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는 주님과 똑같이 부활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삶의 고난과 억울한 피해를 당하거나 심지어 죽음이 온다고 할지라도 두려워하거나 겁먹지 말고 사망을 꾸짖고 진리와 사랑과 정의로움을 삶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멋진 인생이 되시길 소망해 본다.  감사합니다.    


로간 예수제일교회 

박상운 목사 0426 501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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