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칼럼

또 목마르고, 또 목마르고, 또 목마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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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문: 인생의 행복과 불행, 만족과 불만족의 문제는 환경과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이다.


물은 마신 후 조금 지나면 또 목마르다. 그래서 또 물을 찾아 마시면 또 목마르다. 우리 인생에 목마름이 있다. 돈에 대한 목마름, 관계, 사랑, 성공, 욕망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서 채웠는데, 해갈의 기쁨도 잠시이다. 또 목이 마르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 이 목마름을 채우고 또 채우다가 가는 것 같이 보인다.


남편을 다섯이나 바꾸어도 인생에 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없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주님은 우물가에서 만나셨다. 이 여인과의 대화에서 인생의 목마름과 만족은 세상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돈을 아무리 벌어도 또 갈증이 생긴다. 집을 바꾸고 자동차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어도 금방 또 갈증이 생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성취해도, 아무리 즐기고 놀아도 금방 또 갈증이 생긴다.


세상이 주는 만족은 다 이렇다. 세상 것으로 갈증을 채우고 나면 분명히 시원함과 만족이 있는데, 문제는 조금만 지나면 또 갈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족이 될 듯 될 듯하면서도 계속 채워지지 않는 것이다.


바로 이 고민에 빠져 진정한 목마름을 해갈하고픈 이 여인에게 주님은 생수를 소개하신다. 이 물은 세상의 것과 다르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는 목마름이 없는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주는 물이다. 이 물을 마시면 그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되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소개하신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4:14)


다시 말해서, 주님은 인생의 목마름이 해결되지 않아 불행을 느끼는 여인에게 인생의 진정한 만족과 행복의 길을 가르쳐주고자 하시는 것이다.


다시는 목마름이 없는 생수는 과연 무엇일까?

주님이 말씀하시는 소개를 듣고는 이 여인이 바로 그 생수를 자신에게도 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는 주님과 이 여인이 대화는 ‘하나님께 예배’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그렇다. 주님이 소개하시는 다시는 목마름이 없는 생수, 인생이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주는 참 생수는 바로 하나님과의 예배를 통해서 마실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행복의 문제,

우리 인생의 만족과 불만족의 문제는 어떻게 채워질 수 있을까?

내가 목말라하는 그 부분이 충분히 채워지면 행복할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또 갈증이 생기고 또 갈증이 생긴다.


내 인생의 만족 불만족, 행복과 불행의 문제는 환경이나 조건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관계의 문제이다. 그래서, 주님은 인생의 목마름을 가진 이 여인에게 하나님앞에 예배로 인도하고 계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창조주는 하나님이시다.

온 세계의 역사의 주관자도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고는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그 인생은 절대 만족과 행

복할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자,

그는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기쁨과 만족과 행복을 누릴 것이다.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김경식 담임목사 0402 089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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